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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전용 인천 ‘별밤버스’…오는 20일 2개 노선 운행개시

승인 2024-07-04 16:21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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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시청 본관. 시 제공
인천 남동구 시청 본관. 시 제공

 

인천시가 오는 20일부터 버스가 끊기는 심야시간의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심야 전용 시내버스 ‘별밤버스’ 2개 노선의 운영에 나선다.

 

시는 경인국철 1호선 송내역 남부에서 출발하는 N50번과 청라푸르지오라피아노에서 출발하는 N81번을 신설한다. N50번은 밤 11시 50분과 12시 30분, N81번은 밤 12시 10분과 12시 40분 등 각각 2차례 출발한다.

 

요금은 카드 기준 일반 1천900원, 청소년 1천350원, 어린이 800원 등이다. 현금결제가 불가한 현금 없는 버스로 환승거리 비례제도를 적용한다.

 

특히 시는 야간 운행을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심야버스 운행만 전담하는 운수종사자를 별도 채용했다.

 

또 시는 오는 8월 중 계양역~검단신도시 간의 N90번과 검암역~가정역 간의 N80번 등 2개 노선을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별밤버스로 대중교통 편의 증진과 안전한 이동권 보장은 물론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인천#심야전용 시내버스#구 시청 본관#별밤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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