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서 1천7027점 쏴 충북체고 제치고 패권…홍한별은 개인전도 金
인천예일고가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25m 권총 단체전서 시즌 4관왕 총성을 울렸다.
인천예일고는 9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여고부 25m 권총 단체전서 홍한별·최수빈·김혜주가 팀을 이뤄 1천702점을 쏴 충북체고(1천668점)와 경남관광고(1천668점·이상 X10 차)에 앞서 우승했다.
이번 시즌 첫 대회인 회장기대회(4월)서 준우승한 후 미추홀기대회(5월)를 시작으로, 홍범도장군배대회, 창원시장배대회(이상 6월)를 차례로 석권하데 이어 시즌 4번째 패권을 안았다.
인천예일고는 개인전서도 홍한별과 최수빈이 결선서 각각 23점, 19점을 기록하며 1,2위를 석권해 홍한별은 미추홀기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 겸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서 실업 초년생 강다연(경기도청)은 개인전 결선서 박하향기(고성군청)와 251.4점으로 동률을 이룬 뒤 슛오프에서 0.1점 차로 아쉽게 뒤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서 경기도청은 1천865.1점으로 창원시청(1천870.6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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