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제1회 청소년 드론축구대회 열어

오는 20일 인천 동구 주민행복센터 3층에서 열리는 청소년드론축구대회 포스터. 구 제공
오는 20일 인천 동구 주민행복센터 3층에서 열리는 청소년드론축구대회 포스터. 구 제공

 

인천 동구는 오는 20일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제1회 동구청장배 청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을 스포츠와 접목해 청소년들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행사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12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한다.

 

구는 대회장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습득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드론·웹툰·코딩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기회를 갖는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과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에 많은 흥미를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해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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