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수요 급증 대비…인천 만수119안전센터 신청사 문 열어

10일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서 열린 만수119안전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10일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서 열린 만수119안전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남동구 만수동 일대를 맡는 ‘만수119안전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만수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소식을 했다.

 

기존 만수119안전센터는 1985년 준공돼 건물이 낡아 시설 보수공사가 잦았으며, 사무실과 출동·훈련공간이 부족했다.

 

새로운 센터는 연면적 980㎡, 지상3층 1동 규모로, 소방공무원 28명과 만수여성의용소방대 1개대, 장비 3대로 운영한다.

 

임원섭 소방본부장은 “만수동 일대 재개발로 인구 증가 와 소방 수요가 급증했다”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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