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곳곳에서 음식 나눔 행사가 열렸다.
15일 구에 따르면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화수2동 여름은 빵굿빵굿’ 행사를 했다.
화수2동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500여개의 단팥빵과 모카빵을 지역아동센터 2곳과 다자녀 가구, 독거노인 등 60여 가구에 전달한 행사다.
강상원 화수2동 협의체 위원장은 “더운 날씨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우리 지역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동기 화수2동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혹서기에 대비해 수제 오이지 나눔 행사를 했다.
만석동 협의체 회원 봉사자들은 400여개의 오이지를 14일 동안 숙성해 지역 취약계층 및 중장년 1인 가구 등 30가구에 전달했다.
김은희 만석동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만석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정성이 닿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화수동에 있는 화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화도어린이집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39만4천원을 만석동에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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