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오는 9월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탄소를 15% 줄였을 경우 전기는 최대 1만5천포인트, 상수도는 2천포인트, 도시가스는 8천포인트까지 제공하는 사업이다. 1포인트당 최대 2원을 제공하며, 참여자는 현금이나 ‘그린카드’ 등 2개 유형의 인센티브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신축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다.
구는 지역 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의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신청서 작성을 돕고, QR코드를 이용한 인터넷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가입하거나 구 환경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1년에 2번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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