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찾아가는 아이사랑 육아코칭’ 사업 추진

지난 8일 인천 계양여성회관에서 양육 코칭 전문가들이 역량 강화 교육을 듣고 있다. 계양구 제공
지난 8일 인천 계양여성회관에서 양육 코칭 전문가들이 역량 강화 교육을 듣고 있다. 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아이사랑 육아코칭’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인천시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다. 다문화·한부모·맞벌이 가족 중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맞춤형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앞서 지난 8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 교직원들로 구성한 양육 코칭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컨설팅 기본사항과 컨설턴트의 역할, 컨설턴트의 자세 등을 주제로 상담가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앞으로 이들은 재능 기부를 통해 육아 코칭이 필요한 영유아(0~3세)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코칭을 한다.

 

또 부모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육아 고민도 상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개선하고 더 나은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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