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팀, 세계선수권서 금 1·은 2·동 3 등 6개 메달 획득 이원성 회장, “훈련여건 개선 위한 다각적인 노력 약속”
경기도체육회가 ‘2024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서 6개의 메달을 따내는 호성적을 거둔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핀수영팀을 격려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22일 오후 체육회장실에서 경기도청 핀수영팀 지도자·선수들을 만나 시상금을 전달한 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관련 사항과 훈련 환경에 대해 환담했다.
이 회장은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 꾸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세계선수권서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핀수영을 비롯,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선수촌 건립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명준, 장형호, 윤영중 등 경기도청 핀수영팀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서 벌어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신명준은 남자 잠영 100m서 31초01의 기록으로 종전 기록을 0.23초 앞당긴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은 경기도청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로 종합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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