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안양,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재계약

올 시즌 5골·5도움 맹활약…팀 내 최고 기록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FC안양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FC안양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질 상파울루 출신의 마테우스는 지난 2016년 브라질 산토스에서 프로 무대에 입문해 브라질 리그서 줄곧 활약했다.

 

인테르 라이메아, 산베르나르두 등 다양한 클럽을 거친 그는 올 시즌 직전 안양에 합류했다.

 

마테우스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고, 정확한 킥에 강점을 가졌다. 올 시즌 K리그2 21경기 나서 5골, 5도움으로 팀내 득점과 도움 1위로 안양의 상승세 중심에 있다.

 

이에 안양은 빼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 내에 K리그에 완벽 적응한 마테우스와 재계약을 결정했다.

 

마테우스는 “안양과 계약을 연장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라며 “안양의 승격이 제 목표다.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로서 안양에 역사를 남기고 싶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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