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의료센터 김성진한의원-인천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의료지원’ 협력

인천 미추홀구 인천보훈지청에서 김성진 원장과 박용주 청장이 ‘보훈대상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샛별기자
인천 미추홀구 인천보훈지청에서 김성진 원장과 박용주 청장이 ‘보훈대상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샛별기자

 

인천 서구 재택의료센터 김성진 한의원이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의료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김성진 한의원은 지난 25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보훈지청에서 ‘보훈대상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진 대표원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김성진 한의원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해 최대 50%까지 의료비를 할인한다.

 

인천보훈지청은 김성진 한의원을 보훈대상자 우대 진료 한의원으로 인정, 10년 이상 보훈가족 건강에 기여했음을 인증한다.

 

김성진 한의원은 2014년부터 국가 유공자 및 가족 대상으로 현재까지 100명 이상에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의원은 또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의료 봉사와 인천 사랑의 선교원 의료 봉사, 인천 지역 무료 급식소 의료 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김성진 원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 지원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주 청장은 “국가유공자 복지는 지역사회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보훈병원에는 한방 의료가 없는데, 이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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