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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지하차도 진입로에 차 세워두고 만취 상태로 '쿨쿨'

승인 2024-07-29 08:57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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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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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화성동탄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출근시간대 지하차도 진입로 인근에 차를 세워두고 만취 상태로 잠이 든 운전자가 체포됐다.

 

화성동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오전 7시께 “차가 멈춰 있고 운전자가 안에서 자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장소인 화성시 동부5지하차도로 출동한 경찰은 진입로 인근에 차를 세우고 자고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임을 감안해 A씨와 차량을 다른 장소로 이동시킨 뒤 A씨에 대한 음주측정을 진행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음주운행 거리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화성동탄경찰서#음주운전#지하차도 진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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