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여름방학 늘봄공유학교 현장 컨설팅 진행

29일 수원특례시 권선구 소재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 진행된 ‘여름방학 늘봄공유학교’ 풋살 프로그램의 모습. 수원교육지원청 제공
29일 수원특례시 권선구 소재 서수원주민편익시설에서 진행된 ‘여름방학 늘봄공유학교’ 풋살 프로그램의 모습. 수원교육지원청 제공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이 29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는 ‘여름방학 늘봄공유학교’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여름방학 늘봄공유학교’는 방학 중 오전 시간에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축구, 탁구, 골프, 필라테스, 사물놀이, 양궁, 미술, 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재 프로그램에는 수원YMCA(서수원주민편익시설)를 비롯해 ▲수원YWCA(수원체육문화센터) ▲수원문화원 ▲탑교육문화원 ▲플랜비스포츠 등 수원지역 내 아동·청소년 기관 15곳이 참여했으며 400여 명의 지역 초등학생이 늘봄공유학교에 참가하고 있다.

 

앞으로 수원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늘봄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모든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형태의 돌봄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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