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5일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초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 및 업계 인사 초청 네트워킹 ▲역량강화 창업교육 ▲우수 현장 벤치마킹 런케이션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 ▲전문가 창업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수료 시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창업 전문가인 심사위원 멘토링과 피드백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공사는 약 10개 팀에 총 3천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부여하며 창업까지 이뤄질 경우 입주 공간 지원(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예정), 사업화자금 지원(팀당 500만원 이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내 19~39세 청년은 1인 혹은 최대 3인 이내 팀을 구성,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및 이메일을 통해 참가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조원용 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관광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