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태장고등학교가 15일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혜림 태장고 교감과 학생자치회 소속 1·2학년생 10여명 등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의 애국심을 새기고자 마련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기정 전 시의회 의장과 유준숙 대표 의원을 비롯해 유재광, 이찬용, 권기호, 최원용, 홍종철, 오혜숙, 최정헌 의원과 정광량 시의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충탑 주탑과 위패실에서 차례로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을 기렸다.
이희연 학생자치회장은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학생 참배를 자원해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수원시의원들과 함께 참배를 진행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원용 시의원은 “기성세대들만의 행사로 진행된 것이 아닌,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가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장고는 학생들의 애국심 내면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현충탑 참배를 진행해 오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