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폭염에서 시민 안전과 건강 지키고자 현장 점검 벌여

김보라 안성시장이 16일 석정동 일원에 설치한 그늘막 시설 점검을 벌이고 관련 공직자들에게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김보라 안성시장이 16일 석정동 일원에 설치한 그늘막 시설 점검을 벌이고 관련 공직자들에게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김보라 안성시장이 유래없는 폭염이 지속되자 시민들의 안위를 챙기고자 무더위 쉼터 등 시설을 점검하고 취약계층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16일 폭염 특보가 22일간 지속되자 안전관련 공직자들과 석정동 클링로드와 그늘막을 현장점검하고, 얼음물 나눔 캠페인 등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폭염과 열대야로 시민들의 건강이 자칫 위험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위를 위해 기존 설치한 무더위 쉼터 등을 행정이 앞장서 꼼꼼히 점검하고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시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얼음물 전달 같은 폭염 행동 요령 등을 잘 홍보해 취약계층 시민에게 온열질환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 시장은 시 자율방제단과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벌이고 신속한 폭염 상황 전파와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김 시장은 금석동과 도기2통경로당 등 3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눈 후 어르신들이 취해야 할 폭염 행동 요령인 ‘33℃가 넘으면 쉬고, 마시고, 이웃 살피기’ 등 삼삼주의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5월 21개 경로당에 설치한 냉방기 고장 수리비 4천2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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