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사회 사건·사고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주행 중이던 택시에서 뛰어내린 40대 , 출동 경찰관 코뼈 골절시켜

승인 2024-08-19 13:29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기자페이지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기자페이지

image
의왕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주행 중이던 택시에서 뛰어내린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코뼈를 골절시킨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의왕경찰서는 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23분께 의왕시의 한 노상에서 정당한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앞서 A씨는 해당 장소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택시에서 뛰어내렸다. 놀란 택시기사 B씨는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후 A씨는 출동 경찰관들을 보자마자 이 중 1명을 구타했고 이를 지켜 본 동료 경찰은 테이저 건을 발사해 A씨를 제압했다.

 

피해를 입은 경찰은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으며 A씨 또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무집행방해#택시에서 뛰어내린 40대#의왕경찰서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