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4년 빅웨이브(BiiG WAVE) 투자유치 설명회(IR)’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서울 롯데타워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대1의 경쟁률을 뚫은 스타트업 15개가 참여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케어, 비즈니스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사업 성장성과 수익성,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투자자에게 어필했다.
인천시는 인천센터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천빅웨이브모펀드를 조성,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을 만날 수 있는 IR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 시작해 해마다 4차례씩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59개 기업이 1천291억원을 투자받았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 및 민간 자원을 연계, 인천이 경쟁력 있는 투자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4번째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는 오는 9월1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스타트업위크 SURF 2024’ 행사와 연계해 개최한다. 현재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사전등록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빅웨이브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