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본격 추진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본관. 시 제공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본관. 시 제공

 

인천시가 코로나19 이후로 침체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2024년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서창별빛상인회 등 총 13곳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선정했다.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 침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각 상권의 특색에 맞춰 상권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상권 환경개선 사업 등 2개 분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공동체들은 이달 24일부터 10월 말까지 버스킹 공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

 

또 커피와 함께 걷는 자연 친화 거리 조성, 디지털 상권 안내 게시대 설치 등 상권 환경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차별화된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정책효과가 타 상권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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