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LH, 장애인 자립위해 임대주택 25호 공급 3차협약

인천 남동구 시청 본관. 시 제공
인천 남동구 시청 본관. 시 제공

 

인천시가 시설 장애인들의 자립 정착을 위해 임대주택 25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등과 장애인 지원 주택 사업 3차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독립생활용 주택공급과 함께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 및 사례관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인천 지역에 있는 독립생활용 임대주택 총 25가구를 자립희망 장애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인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군·구별로는 남동구 12가구, 중구 5가구, 계양구 1가구, 서구 7가구 등 총 25가구이다.

 

앞서 시와 LH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1~2차 장애인지원주택사업을 통해 총 28가구를 공급했다.

 

이 밖에도 시는 장애인자립지원주택에 테마형 임대주택을 브랜딩해 설계 단계부터 장애인 편의시설을 반영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들이 원하는 지역에서 1인 1가구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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