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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책임의료기관 추가지정에 인천 병원 2곳 지정…필수의료체계 구축

승인 2024-08-27 16:54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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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신청한 보건복지부 책임의료기관 추가지정 공모에서 동북·서북 진료권의 인천세종병원, 나은병원이 선정됐다.

 

시는 인천지역 중부·남부·동북·서북 등 모든 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함에 따라 지역의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다졌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수립 및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시도에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과 나은병원은 올 상반기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출범식과 함께 원외대표협의체를 열고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역 보건의료기관과 협력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 및 전원, 감염 환자 안전 관리, 재활의료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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