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종 단체전서 3천502점으로 서울체고 꺾고 2연속 패권 최성용, 3종 개인전 결승전서 920점 획득 ‘금메달 차지’
경기체고가 제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근대5종대회 남고부 4종 단체전서 패권을 차지하며 총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최영효 감독이 이끄는 경기체고(강도훈·김건하·배준수·임태경)는 28일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4종 단체전 결승에서 3천502점(펜싱 665점·수영 902점·레이저런 1천935점)으로 서울체고(3천448점)와 전남체고(3천435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경기체고는 지난해 제1회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이번 대회서 3종 개인·단체전, 4종 단체·계주서 우승으로 총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성용(경기체고)은 남고부 3종 개인전 결승에서 총점 920점(수영 298점·레이저런 622점)으로 팀 동료 박세찬(914점)과 윤태성(895점)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영효 경기체고 감독은 “수준별 그룹 훈련으로 대회를 준비한게 단체전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오는 10월 전국체전서 금메달 2개를 목표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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