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1t 트럭, 차량 3대 추돌…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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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0시45분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사거리에서 1t 트럭이 차량 3대를 쳤다. 인천소방본부제공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다른 승용차들을 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1t 트럭 운전자 60대 A씨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45분께 미추홀구 도화동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신호대기 중이던 다른 승용차 3대를 잇달아 들이박은 혐의다.

 

이 사고로 스포트유틸리티차(SUV) 탑승자 등 5명이 머리나 허리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입건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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