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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문제로 다툼' 노래방 업주 살해 위협한 40대 구속

승인 2024-09-23 16:31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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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경찰서 전경. 동두천경찰서 제공
동두천경찰서 전경. 동두천경찰서 제공

 

노래방에서 술값문제로 다투다가 업주를 살해하겠다며 흉기를 들고 나타난 40대가 구속됐다.

 

동두천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와 노래방 업주 B씨는 지난 20일 새벽 술값문제로 다툼을 벌였다.

 

A씨는 B씨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집으로 돌아갔고, B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점검하던 사이 A씨는 실제 흉기를 2개 들고 노래방 앞으로 찾아왔다.

 

흉기를 버리라는 경찰의 명령에도 반항하던 A씨는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됐다.

 

경찰은 A씨가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술값문제로#동두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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