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직전에도 30도 육박하는 '늦더위' [날씨]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경기일보DB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경기일보DB

 

9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월요일 또다시 늦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 등의 기온 분포를 보인다.

 

특히 서쪽 지역과 경상권의 경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다.

 

다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져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한편,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10월 첫주 연휴 중 국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태풍과 무관하게 남쪽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도는 강한 바람이 불어 해상사고 등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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