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니어클럽(신우철 관장)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후원회인 ‘함께할 고양’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함께할 고양은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아동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다. 매년 고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중 10%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후원회원들에게 후원증서와 함께 대한사회복지회 배지를 전달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후원 활동에 참여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김문향 후원회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국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그 일부라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많은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 및 노인복지법 시행령에 근거해 고양시가 설립한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이다.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노인 적합 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근로와 지역사회 공익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