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후보자 추천·접수

올해의 인천인 대상 포스터. 인천시 제공
올해의 인천인 대상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2024년 인천의 명예를 드높인 ‘올해의 인천인’을 선정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 발전에 기여한 ‘올해의 인천인 대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추천 또는 신청을 받는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인천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으로, 한 해 동안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법인에게 수여한다.

 

수상 자격은 올해 인천을 빛낸 구체적인 활동을 한 개인 또는 단체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1년 이상 인천인 사람, 출생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인천인 사람, 인천 지역 기관·단체·기업에 소속인 사람, 인천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후보자 추천은 수상 후보자가 직접 신청 가능하다. 관련 기관·단체·기업체의 대표, 학교장, 군수 또는 구청장이 추천할 수도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를 구비해 오는 31일까지 인천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 동시 제출)으로 접수한다.

 

시는 수상자를 11월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로 선정한다. 이어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들의 공로를 널리 알릴 수 잇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인천인 대상’ 추천 및 접수, 선정과 시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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