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8시50분께 인천 남동구 도림동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등 인력 83명과 차량 32대를 현장에 투입해 불이 난지 1시간여 만인 오후 9시37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생기지 않았으나 아파트 주민 8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소방당국이 9명을 구조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재산 피해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남동구는 이날 오후 9시35분께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고, 차량은 우회해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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