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7일 오전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다.
지난 4일에 이어 사흘 만이다. 북한은 이번까지 포함, 모두 25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다시 부양 중으로 풍향을 고려하면 경기도 등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인천시도 이날 오전 5시47분, 5시49분께 각각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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