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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걷는데 전선이...40대 관광객 감전 '2도 화상'

승인 2024-10-08 12:55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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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에 떨어져 있던 끊어진 전선. 연합뉴스
사고 현장에 떨어져 있던 끊어진 전선. 연합뉴스

 

길을 걷던 40대가 끊어진 전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6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한 인도를 걷던 A(42)씨가 감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전주에 연결된 220V 일반 저압선이 끊어져 A씨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씨는 발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전신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감전#제주#전선#40대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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