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 인천적십자에 사랑의 쌀 1천㎏ 기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최근 인천시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1천㎏을 기탁 받았다. 인천적십자 제공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최근 인천시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1천㎏을 기탁 받았다. 인천적십자 제공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최근 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1천㎏을 기탁 받았다.

 

9일 인천적십자에 따르면 연합회는 최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읽걷쓰 환경을 더하다-영유아 환경그림책 나도 작가&맘작가 전시회’에서 쌀을 전달했다.

 

이번 읽걷쓰 전시회는 아이들에게 읽고(Read), 걷고(Walk), 쓰는(Write) 활동으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열렸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 김명옥 연합회장, 홍성조 인천적십자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쌀을 기탁하며 “인천 영유아 교육의 발전을 지원하는 분들의 도움으로 모인 사랑의 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적십자는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인천지역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 사무처장은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일정 기준 이상의 민간어린이집에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전국에서 2천177곳이 운영하고 있으며,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회공헌을 위한 나눔행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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