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조정권)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11일 자동차사고 중증후유장애 피해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자동차사고 중증후유장애(1~2급) 가정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실내 행동 특성을 고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제거하는 등의 환경 개선을 통해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올해 중증후유장애 1급 3가정을 선정하고 대상가정의 실내 행동 특성과 요구 사항을 반영해 도배 및 장판교체, 주방싱크대 보수 공사를 통한 실내·외 환경개선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조정권 본부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재활 치료에 집중해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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