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또다시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띄워 보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선은 바람을 타고 경기도나 강원도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군 당국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와 인천시 등 지방자치단체도 안전안내문자로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주의를 당부했다.
북한이 지난 11일 마지막으로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었다. 올해 들어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포함, 모두 29차례에 걸쳐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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