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제협력센터와 기업인 등에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 경제계획의 싱크탱크로서 중국의 주요 국가 프로젝트를 총괄․추진하는 곳이다.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해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연 데 이어, 올해는 서울에서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열었다. 교류회 참석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중국 기업인 등은 산업 시찰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
인천경제청은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하기 위해 프리젠테이션 및 면담을 통해 투자유치 실적을 홍보했다. 중국과 인천경제청 간의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정책을 논의했다.
또 오는 11월14일 개최 예정인 한중 간 미래첨단산업 포럼을 통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정부, 인천시가 협업해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윤원석 청장은 “IFEZ는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이고 한-중 FTA 시범지구인 곳”이라며 “투자금액은 146억위안에 이르는 등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푸 바오종 중국 방문 단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경제특구이자 한중 경제협력의 대표 지역으로서의 IFEZ의 성공적 경험을 배우고 협력하고 싶다”고 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