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학연구센터 개설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 오후 2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수원학 10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수원학연구센터 10년의 성과 ▲수원학연구센터의 과제와 미래모색 ▲지역공동체와 협력한 수원학의 성과 등이 발표되며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 앞서 전시와 수원학 특강도 마련된다.
‘농업과 산업이 어우러진 마을, 고색동’을 주제로 한 전시가 내년 6월22일까지 구부국원에서 열리며 수원문화원 로비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1일까지 ‘수원을 그리다’ 전시가 진행된다.
수원학 특강은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4일간 호매실도서관에서 ▲새로운 품종의 탄생지 수원 ▲수원, 농업혁신의 길을 걷다 ▲화성 봉수당 진찬에서 펼쳐진 궁중 춤 이야기 ▲사라져 가는 공간에 대한 예의, 벽돌공장 영신연와와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등 주제로 열린다.
수원학 주간 내 진행되는 포럼, 전시, 특강은 수원시민, 지역사 관계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및 수원시 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유현희 수원학연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수원학연구센터의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 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와 활동을 조명하며 지역 공동체 및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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