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9도, 일교차 커…전국 흐리고 곳곳 '비' [날씨]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경기일보DB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경기일보DB

 

29일 화요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일교차가 크다.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대전 12도 ▲청주 13도 ▲광주 14도 ▲전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청주 20도 ▲광주 20도 ▲전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린다.

 

제주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원권과 전남은 전날부터 비가 조금씩 내린다. 오늘부터 내일(3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10~60㎜, 제주 5~40㎜, 경상권 5~10㎜, 전남 해안 5㎜ 미만 등이다.

 

강원 산지의 경우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운전 시 주의해야 한다.

 

또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순간풍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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