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다가오는 겨울 김장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고추장을 만들어 전달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단체인 농가주부모임이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가주부모임 강화군연합회에서 여는 이웃사랑 실천 행사로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모여 고추장 1천개(1.5㎏)를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박용철 강화군수는 “앞으로 현장에서 군민과 자주 만나고 소통하며 하나 되는 강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경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화군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고추장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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