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의원(분당을)은 내달 1일 오전 11시 LH 오리사옥 대회의실에서 오리역 통합개발을 위한 3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과 국토부, 성남시가 함께하는 이번 세미나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해 국회, 정부, 지자체의 적극 협력을 통한 오리역 통합개발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정창무 토지주택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유지만 국토부 도시정비지원과장과 정상철 성남시 공공개발정책관, 황귀현 스마트도시협회 전무, 정수진 성남시정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향후 오리역 통합개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오리역 일대에 미래첨단산업 기업들을 유치하고, 문화·관광복합시설 조성, SRT 오리역 신설 등 오리역을 한국의 맨해튼으로 개발한다는 분당 미래첨단벨트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당 공약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오리역은 대한민국 혁신 산업 선도에 중요한 요충지”라며 “이번 세미나는 국회와 정부, 지자체가 함께하는 만큼 실행력을 갖춘 오리역 통합개발 방안을 도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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