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는 최근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관악부동문회가 주관하는 ‘Together Again 제22회 동문음악회’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인기공은 지난 2012년 ‘대한민국 관악상’을 수상한 정창문(21회)과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심상종(47회) 한양대학교 교수 등 다수의 연주자를 배출했다. 이번 1번째 공연의 상임지휘자로 나선 이인권 동문도 47회 졸업생으로, 경기음악상을 수상했으며 KBS관현악단, 서울시향 등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2번째 공연은 박재현 관악부 지도교사의 지휘로 재학생들의 연주를 선보였으며, 3번째로 38회 동문인 한상복 연주자의 테너 색소폰 연주가 관객들을 찾았다.
이찬용 인기공 총동문회장은 “84년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출신 인재들은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1946년 창설한 관악부는 수많은 연주자들을 배출했고, 유서 깊은 음악회를 발전시키고 이어오는 문화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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