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25분께 인천 남동구 간석동 홈플러스 간석점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 피해는 없지만, 건물 안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했고 옥상 위에 뿌연 연기가 피어 올랐다.
소방 당국은 “홈플러스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 소방 대원 등 168명과 장비 60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34분 만인 5시5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소방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건물 외부로 화염과 연기가 분출하고 있었다”며 “곧바로 시민들을 구조하고 불을 껐다”고 했다. 이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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