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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중 수험생 2명 과호흡 증상 호소… 모두 정상 시험 응시 중

승인 2024-11-14 14:21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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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이미지투데이
119. 이미지투데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인천에서 수능을 치르던 수험생 2명이 과호흡 증상을 나타내 소방당국이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20분께 25지구 제20시험장인 부평구 영선고등학교에서 수험생 A군(19)이 과호흡 증상을 호소한다는 119 신고를 접수했다.

 

A군은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마치고 쉬는 시간에 이 같은 증상을 겪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군은 현재 안정을 취하고 병원에서 수능을 응시 중이다.

 

이날 낮 12시26분께 남동구 인천남고등학교에서 수험생 B양 역시 과호흡 증상을 보였으나 현장에서 조치, 현재 시험을 치르는 중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두 학생 모두 정상적으로 시험을 응시 중”이라며 “B양이 시험을 치르는 인천남고등학교에는 만약을 대비해 구급차가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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