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사업’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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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4년 '디지털 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제공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4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디지털·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의 치유 공로를 인정받았다.

 

17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에 따르면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5일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의 ‘2024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 지원사업 최종평가워크숍’에서 여성가족부 표창(장관상)을 받았다.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은 전국의 학령 전환기 청소년(초등학교 1학년 보호자, 초등 4학년, 중등 1학년, 고등 1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해 ‘주의군’ 이상으로 나타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상담 및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원 관내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병원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2박3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과의존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모-자녀 간 갈등을 비롯한 어려움 해소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도와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에 힘써왔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도박 등 위험 단계별 상담·치료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수원관내 청소년들의 미디어 사용 조절과 건전한 사용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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