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2동 ‘사랑의 온도 100℃ 캠페인’ 사랑의 온도 90℃ 달성
양주시의 한 통장이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옥정2동 옥정21통(메트로포레 아파트단지) 유정미 통장.
옥정2동 주민들에게 친숙한 유정미 통장은 지난 20일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유정미 통장의 기부로 옥정2동이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온도 100℃ 캠페인’의 사랑의 온도는 90℃가 됐다.
유정미 통장은 통장으로서 주민들과 지역간 가교역할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매년 꾸준한 기부로 옥정2동의 복지 증진에 큰 힘을 보태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옥정2동 마을복지사업에 사용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유정미 통장은 “통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여러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보게 됐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옥정2동이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유정미 통장님의 지속적인 기부는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는 귀감이 되고 있다”며 “많은 주민이 이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옥정2동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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