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 송언석, 유의동·권영진·김형동·박수영·최형두 위원으로 참여
국민의힘은 25일 한동훈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생경제특별위원회(특위)를 구성했다.
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7인 등 총 9인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송언석 의원이 내정됐다.
이밖에 유의동 여의도연구원장과 관련 상임위 여당 간사인 권영진·김형동·박수영·최형두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외부 인사는 지난 4·10 총선에서 당 공약개발본부 총괄공동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석철 서울대 교수와 국회 예산정책처 자문위원을 지낸 신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경제특위는 제가 직접 키를 잡고 대한민국의 민생 회복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샅샅이 살피고 즉각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장과 복지 두 가지 모두를 함께 아우르는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하겠다”며 “재정, 국토개발, 노동, 환경, 과학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미래 대한민국의 종합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당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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