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박해철 “부정과 불법이 설 자리는 어디에도 없어”

“국민께서 바라는 정의 바로 세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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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철 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안산병)은 28일 사법부를 향해 “국정농단과 공천거래 사태를 심판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천거래 혐의로 재판 중이던 안산 출신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과 현 시의원이 법정구속됐다”면서 “국민의힘 안산시 당협위원장이었던 박 모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안산시의원 2명 등 모두 4명에게서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한 혐의로 재판 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의 명태균 국정농단과 이 사건의 본질이 무엇이 다른 것인가”라며 “국민께서 바라는 정의를 바로 세워 달라. 안산에서 벌어진 공천거래에 철퇴를 내린 추상같은 잣대로 지금 온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는 국정농단과 공천거래 사태를 심판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모든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며 “전직 국회의원이건 살아있는 서슬 퍼런 권력이건, 법 앞에서 또 국민 앞에서 부정과 불법이 설 자리는 없다는 것을 증명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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