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금천구청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해 40여분간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58분께 무궁화호 열차 경부선 독산~금천구청역 구간에서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열차 운행이 40여분간 중단됐으며 '사상사고가 발생해 열차를 중단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1호선 상행을 타고 있던 A씨는 “안양역에서 전철이 갑자기 멈췄다”며 “사상사고 안내 방송이 나와 40분 동안 하염없이 기다렸다”고 말했다.
코레일 측은 선로 내 사람이 무단 침입, 접촉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코레일 측은 “장의사 및 경찰 출동을 요청했고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한 지장 열차는 집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열차는 오후 11시40분 조치 후 운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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