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 당직실 번호를 사칭한 피싱 문자가 시민들에게 발송돼 당국이 주의에 나섰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께 연수구청 당직실 번호로 “교통법규 위반(신호미준수) 사실 확인됐습니다”라는 내용의 피싱 문자가 링크와 함께 발송됐다.
당직실로 문자 관련 문의가 오자 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연수구청 당직실 번호로 피싱 문자가 발송됐다”며 “구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안내했다.
문자와 함께 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리집, 유튜브 등에도 공지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상황 파악 중이며 이후 조치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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