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남광역본부, 노사 공동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19년째 실천

12일 KT 분당사옥에서 KT강남광역본부와 (사)정다우리 관계자들이 ‘KT와 함께 하는 사랑 가득 맛있는 김치나눔’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강남광역본부 제공
12일 KT 분당사옥에서 KT강남광역본부와 (사)정다우리 관계자들이 ‘KT와 함께 하는 사랑 가득 맛있는 김치나눔’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강남광역본부 제공

 

KT 강남광역본부와 노동조합이 ‘사랑의 김치 나눔’으로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 전했다.

 

KT 강남광역본부(전무 김영호)와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위원장 허정식)는 사단법인 정다우리와 함께 겨울철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2006년에 시작돼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는 매년 연말 진행되는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통해 마련된 4천600kg의 김장김치가 경기도 내 51개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김영호 KT 강남광역본부 전무는 “많은 변화 속에서도 노사가 함께 19년째 김장김치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허정식 KT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 위원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환한 웃음을 볼 때마다 큰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임직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양덕환 사단법인 정다우리 이사장은 “KT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소규모 복지시설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추운 겨울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한다”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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