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현 노엘 신부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제6대 병원장으로 2일 취임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이날 병원 마리아홀에서 제5·6회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인천 가톨릭학원 사무총장 윤만용 신부, 가톨릭관동대 김용승 총장, 인천가톨릭의료재단 대표 빙상섭 신부를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 및 의료진을 포함한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이·취임식에서 전임 병원장 김현수 토마스 신부, 경영원장 김성만 파트리치오 신부에게 병원 발전의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임 고동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성모병원 설립 목적은 최고의 의술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현존하게 해 세계 최고의 병원이 되는 것이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올해 11살이 되는 우리 병원은 수많은 꿈을 꿀 수 있는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젊은 병원장으로서 항상 누구와도 잘 소통하고, 구성원에게 안정감을 주며, 열정적인 병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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