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털었던 마트 또 다시 턴 40대 남성

부천오정경찰서 전경. 부천오정경찰서 제공
부천오정경찰서 전경. 부천오정경찰서 제공

 

새벽 시간, 2주 전 자신이 범행한 마트에 다시 들어가 현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씨(4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5분께 부천시 원종동의 한 마트에서 현금 84만원과 담배 3보루를 훔친 혐의다.

 

“2주 전에도 침입자가 있었다”는 보안업체 직원에 말을 들은 경찰관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수색에 나섰다.

 

그러던 중 마트 창고 안쪽에 숨어있던 A씨를 발견했고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생활고를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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