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오늘 오전 10시로 예정된 3차 경찰 조사에도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앞서 지난 4일과 8일 김 차장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모두 거부당했다.
경호처는 "김성훈 차장은 엄중한 시기에 경호처장 직무대행으로서 대통령 경호업무와 관련,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김 차장은 전날 박 전 처장의 사직으로 경호처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세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한 만큼 경찰은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할 전망이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